대구 달성군립도서관(관장 조병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3일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군립도서관은 5월 2일부터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2019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친환경 소재의 가방 안에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구성으로 돼 있다.1단계2(017~2019년생), 2단계(2015~2016년생), 3단계(2013~2014년생)로 구분해 소진될 때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대상 아동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가 달성군이어야 하며, 해당 아동의 도서관 회원증과 등본(3개월 이내 발급), 부모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3일에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로 키우는 자녀교육법` 이라는 주제로 책 `미래 인재로 키우는 미국식 자녀교육법`의 저자 `김종달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경쟁사회에서 자녀교육에 불안함을 느끼는 부모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세계 미래의 교육을 꿰뚫고 실제 사회에서 통하는 자녀 교육`에 대해 살펴보고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18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내용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보고 들어보는 `빛과 모래의 만남, 샌드아트로 만나는 그림책 이야기`가 열린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고 공연관람 및 샌드아트 체험도 마련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