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도,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2019 한·중 국제교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 4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관광뷰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8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다.중국 강소성 교육국 관계자 및 32개 교장단 대표 38명과 대구·경북 지역 소재 23개 초등학교 및 26개 중학교 교장단 60여명이 참석해 국제교류 전문가들의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 및 대구·경북 교육관광 자원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진다.세미나와 병행해 중국 강소성 교육국 관계자와 교장단은 수학여행단 대구·경북 방문을 위한 교육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시민안전테마파크 생활안전 체험, 땅땅랜드 치킨만들기 체험, 이월드 83타워 등의 사전답사를 실시한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특수목적 관광객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新)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