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서소방서(서장 도기열)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달서구 신당동에 위치한 우정유치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유치원생 약 2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원생들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활동인 `봄꽃 안전씨앗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봄, 싱그러운 안전씨앗 나눔 이야기`라는 주제로 추진중인 이번 행사는 강서소방서의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분에 안전씨앗을 심어 싹이 트고 자라면 가정에 안전이 자라난다"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를 진행한 소방서 직원은 "이번 안전씨앗 나눔 행사로 유치원생들의 눈높이 맞춤교육과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서소방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