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지진의 아픔， 대구도 나눠야˝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일 가진 4월 정례조회에서 포항지진의 아픔을 대구시도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날 "대구·경북 상생의 첫걸음은 함께 뭉쳐 행동하는 것"이라며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구시도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권 시장은 이어 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접속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또 권 시장은 "통합신공항 이전, 취수원 이전, 신청사건립 등 우리에게 주어진 현안이 잘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집요하게 포기하지 않고 나가야 한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살기 좋은 공동체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했다.권 시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작은 것부터 개선해 시민고객을 살피면서 날마다 새로워지는 대구시청이 되자"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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