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률 증대 및 붐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훈훈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의 달`은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을 테마로 8개 구·군에서 4월 한 달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1인 1자원봉사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오는 7일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는 대구기업자원봉사협의체 회원 5백여명과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동신교 및 봉산육거리 등에서 `자원봉사의 달 4월! 지금, 바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규모 홍보활동 및 거리응원을 펼친다.또 13일에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안녕, 대구 리액션` 캠페인을 주제로 연합자원봉사활동을 갖고 주1회 시민 접근성이 높은 출근시간대 주요네거리에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8개 구·군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서 지역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이밖에 중구와 서구, 달서구 등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자원봉사의 달에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경험하지 못한 시민도 누구나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붐을 조성하겠다"며 "주위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