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화원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1층에서 화원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을 위탁 운영하는 산림복지전문업체 THE(더) 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달성군은 2018년부터 유아숲지도사 및 숲해설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로 이뤄진 산림복지전문업체와 계약해 지역 유아들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아숲체험원 이용 활성화 노력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산림 프로그램 활동 지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교육 ▲자연보호 활동 등 유아숲체험 및 숲해설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유아숲체험원 주요시설로는 대피소, 숲속배움터, 나무다리, 경사오르기, 인디언집짓기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감성과 창의성 등을 키우도록 자연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순환 이사장은 “달성군 및 산림복지전문업체와 상호협력하여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유아숲체험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