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진미동(동장 최용두)은 6일 회의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영택 도의원, 권기만 시의원, 박광석 시의원, 장세만 시의원, 김태근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통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진미동발전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위촉장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소개 행사로 진행됐고 신년인사회로 지역주민의 어울림 화합의 장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지금까지는 진미동 지역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사안의 협의를 대부분 단체협의회를 통해 실시해왔으나 앞으로는 지역의 단체장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분도 다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 동민의 뜻을 모아 지난해 11월 27일 발전협의회 발족에 따른 회의를 거치고 12월 9일 창립총회 개최로 회칙안 의결 및 회장단을 선출해 취임식을 갖게 됐다. 이날 정춘덕 발전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렸고 앞으로 진미동이 강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중지를 모아 내 한 몸 희생한다는 각오로 열과 성을 다해 희망찬 내일의 꿈을 실현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