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비군부대의 편제화로 향방작전 수행의 효율성을 향상키 위한 예비군 제도 개정에 따라 향토예비군 의성군지역대(지역대장 이성길)가 7일 군청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복규 의성군수와 이종무 연대장, 김갑수 대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식을 가졌다. 이번 지역대 창설식은 예비군 부대 중간 조직을 보강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해 향토방위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비군중대의 복무를 활성화 하기 위한 일환이다. 의성군 예비군지역대는 현역대대와 예비군 중대간의 중간 지휘체계를 유지하면서 1개 지역대와 1개 기동대로 편성 운영된다. 한편 의성군 의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창설식을 알차게 준비한 이성길 지역대장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대의 창설을 통해 “후방지역을 지키는 예비전력의 주역으로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향토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