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경북도와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미래신성장산업의 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인 HuStar(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지역대학 교수 및 대학생, 대구경북 미래신산업 분야 지역기업 및 연구·기업지원기관 관계자 약 350여명 이상이 참석해 HuStar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한다.공청회 진행순서는 HuStar 프로젝트 추진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공청회 참석자들 질의와 응답,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후 HuStar 프로젝트 추진계획(안)을 최종 확정해 내달 중 사업공고 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기업 취업 및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를 통해 HuStar 추진계획(안)을 보완, 향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uStar 프로젝트의 사업목표는 1단계인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000명 양성·정착을 목표로 하며 혁신대학, 혁신아카데미, 일자리보장제 등 크게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