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은 14일 구암팜스테이마을에서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배기철 동구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都農(도농)공감 농촌탐방`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농협이 육성하는 구암팜스테이마을은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원들이 대구시 근교에 있는 농촌문화·생활·농사체험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촌 체험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도농상생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마을 일주 트랙터 투어와 딸기수확체험을 한 뒤 농민들과 오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상수 부의장은 "대구시가 도시와 농촌지역이 잘 어우러진 행복한 도시임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의회도 의원들과 함께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안 본부장은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농협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