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제5대 병원장인 손진호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13일오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취임식에는 경북대학교 총장, 경북대학교 교학부총장, 경북대학교병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손 신임병원장은 취임사을 통해 "환자들이 병원에 오셔서 나가실 때까지 참다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고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칠곡경북대병원 확장공사로 곧 1300병상 초대형 병원의 규모 갖춰지는 만큼 그에 걸맞게 전 직원과 협력해서 초일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손 신임병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 2000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경북대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칠곡경북대병원 교육연구실장, 칠곡경북대병원 안이비인후(두경부암)센터장,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거쳐 현재 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본부장을 맡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임기는 2019년 3월 5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