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육룡이 나르샤 일마다 천복이시니`라는 말은 조선(朝鮮)건국의 당위성을 노래한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의 구절이다. 　지금 상주는 황비어천가(黃飛御天歌)가 필요하다. 　황천모 시장이 상주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만큼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고 이를 반겨하는 상주시민들이 부르는 노래로 황비어천가(黃飛御天歌)가 저절로 생겨나길 바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민선시장이 6기에 걸쳐 3명이 역임했으나 상주발전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지역경제의 근간인 10만인구 마저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본다. 　그런데 지금 황천모 시장은 역대 그 어느 민선시장이 꿈조차도 꾸지 않았던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 　황 시장은 서울대학병원이나 연세대 병원의 상주분원을 유치하고자 서울로 달려가 병원장과 무릎을 맞대고 앉아 실무적인 토론을 하는가 하면, 육군사관학교를 상주로 유치하고자 추진위원단을 구성해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한민국축구체육센터를 상주로 가져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축구체육센터 2차 심사가 오는 18일에 열린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황 시장이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날과 겹치게 되어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참석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참으로 중요한 시기이고 아주 결정적인 날에 2차 심사에 참여하게 되는 전국의 12곳의 자치단체중에서 유일하게 상주시만이 시장이 불참하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상주시의 유치의지는 하늘에 닿을 것임을 확신한다. 　황비어천가(黃飛御天歌)는 황 시장이 시장으로서 상주발전을 위해 토대부터 그 발전의 성과까지 이뤄내는 열정에 상주시민들이 입을 모아 부르는 노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지금 상주는 황비어천가(黃飛御天歌)를 부를 수 있도록 황 시장의 열정을 기대하고 황 시장의 뚝심과 오로지 상주발전을 위해서라면 그 누구와도 허심탄회하게 머리를 맞대고 얘기할 수 있고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물러서지 않는 패기로 상주발전을 위해 뛰는 황 시장을 노래하는 황비어천가(黃飛御天歌)가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