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을 따라 신앙을 하려고 애를 쓴다. 베드로처럼 안 된다, 안되면 미련한 것이, "이번은 또 될 것 같다" 해보면 안 된다. "새해부터는 잘하자" 또 해본다. 안 된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다. 이제 그런 자기의 인생의 신앙을 실패한 사람들이 자기를 돌아보게 되고 자기를 돌아보는 가운데 자기가 진짜 어리석고 무지했던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자기의 마음에 자기를 신뢰하는 그 마음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과정을 겪은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종들이 되는 것이다. 베드로가 그러했고 바울이 그러했고 모세가 그러했고 노아도 그러했고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다 그러했다. 그러나 사단에게 이끌림을 받는 사람들은 누구였는가? 자기를 볼만한 눈이 없는 사람, 자기가 하는 모든 것이 다 잘 될 줄 아는 사람, 자기를 신뢰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다 사탄에게 이끌림을 받았다. 그럼 가인과 아벨에 대해서 우리가 이야기한다면 가인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아벨은 어떤 사람이기게 하나님이 기뻐하는 제사를 드릴수가 있었는가? 가인은 모든 일에 성공한 사람이다. 그는 힘도 좋았고 지혜로웠고 그리고 그는 농사도 잘 지었고 귀한 열매, 정말 찬란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가 볼 때에 아벨은 늘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었다. 가인은 "우리 집은 아벨 때문에 걱정이야"， "재는 마음도 약하고 재는 뭐 힘도 없고" 어느 날 가인이 곡식을 지고 땀을 뻘뻘 흘리며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골짜기에서 아벨이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야 아벨아 너 왜 우니?" 　"형 큰일 났어." 　"뭐야? 이야기 해봐." 　"골짜기에 양이 빠졌어." 　"그래, 아벨아 울지마. 형이 내려가서 건져 올게. 이제 아벨아 울지마." 　이제 가인이 내려가서 짐을 내려놓고 위험한 골짜기를 내려가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올라온다. 가인이 양을 매고 오면서 "우리 아벨은 걱정이다. 그래 엄마가 아벨 때문에 늘 걱정하는데 농사는 못 짓더라도 양이라도 칠 수 있어야 할 건데 이런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지?" 　여러분 물론 이야기는 제가 상상한 이야기이다. 실제 성경에 없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인은 모든 면에 뛰어났기 때문에 자기를 신뢰할만한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벨은 자기가 뭘 하나 제대로 잘 할 줄 아는 것이 없어, 자기를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 아벨은 무엇인가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수가 없으니까 그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찾았고 하나님의 인도를 필요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인도 없이도 얼마든지 살 수 있는 사람이니까 그냥 자기 생각대로 가인은 살아온 것이다. 이제 그 둘이 제사를 드리는데, 가인이 땅의 소산으로 제사를 드렸다. 가인은 자기 생각에 하나님이 기뻐할 거야 하나님이 자기 제물을 기뻐하지 않을 것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건 내가 열심히 농사를 지어서 거둬들인 멎진 과일들이야" 그렇게 자기 생각을 따라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 아벨은 뭐든지 자신이 없으니까 "내가 하나님께 뭘 드려야하지?" 하나님을 구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인은 들을 수 없는 귀를 아벨에게 주었다. 이제 하나님의 음성을 가인은 듣지 못하지만 아벨은 그 음성을 듣고 있는 것이다. "아! 하나님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기뻐하시는구나"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그는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물로 드렸다. 가인은 이해를 못하는 것이다. "야 아벨아 너 무슨 제사를 그런 제사를 드리니? 자. 저기 봐라. 과일이 좋고, 곡식이 좋고, 이런 것을 드리지. 양을 잡아 징그럽게 피를 흘리고 그래" 그러나 아벨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있는 것이다. 가인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오늘날 신앙도 그와 똑같다. 자기가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하나님께 나아간다. 그러나 자기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없으니까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서 정말 베드로가 되고 바울이 되는 것이다. 여러분, 그런 사람들이 노아가 되고 다니엘이 되고 요셉이 되고 다윗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잘나고 우리 생각대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못났기 때문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물어서 하는 그것이 참된 신앙을 이루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