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file_get_contents(http://www.kbsm.net/data/newsText/news/etc/index_view_page_top.json) [function.file-get-contents]: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4 Not Found
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윤지오, 실명과 얼굴 공개 `故 장자연 사건` 이란?...아직 끝나지 않은 `장자연 사건`...진실 밝혀지나? - 경북신문
고(故) 장자연 사망과 관련해 증언했던 배우 윤지오가 사건 이후 방송에서 최초로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응해 `故장자연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윤지오는 5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사건 발생 10년 만에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김어준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자연 사망 당시 같은 소속사에 있던 동료이자 신인 배우였던 윤지오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 이전에도 JTBC `뉴스룸` 및 MBC `PD수첩` 등 몇 차례 방송에 나와 장자연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방송에서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윤지오가 사건 이후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처음이었다. 윤지오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실명과 얼굴을 밝히고 인터뷰에 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히려 가해자들이 너무 떳떳하게 사는 걸 보면서 좀 억울하다는 심정이 많이 들었던 게 사실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국내에서 거주를 했다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캐나다에서 거주를 하면서 이런 사건이나 사고에 대한 케이스가 공개적으로 진행된다는 걸 알게 됐다. 캐나다 같은 경우는 피해자나 가해자가 이름과 얼굴이 다 공개가 된다. 또 그런 것이 당연시 여겨지고, 피해자가 숨어서 사는 세상이 아니라 존중을 받는 것을 보면서 어찌 보면 한국도 그래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지오는 자신이 캐스팅이 안 됐던 당시에 대해 회상하며 "그 당시에는 너무 어린 나이였어서 제외된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고 몇 년 후에는 캐스팅이 안 되는 상황들을 직접적으로 제가 체감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또 감독님이라든지…직접적으로 `그 사건에 너가 증언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캐스팅이 불가하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것을 제가 실질적으로 들으면서 그 후에 몇 년 후에 깨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윤지오는 그간 KBS 2TV `꽃보다 남자`(2009), MBC `선덕여왕`(2009), SBS funE `초건방`(2009), KBS 2TV `드라마 스페셜-사백년의 꿈`(2011)과 영화 `애자`(2009), `회초리`(2011), `너는 펫`(2011) 등에 출연했다. 연극 `뉴보잉보잉`(2012), `셜록`(2012) 등에도 나섰다. 또 윤지오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경영 석사 과정을 거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