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9일까지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퍼레이드, 핫 스테이지, 푸드트럭을 이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퍼레이드 참가신청은 거주지와 국적 제한 없이 국내팀은 30인 이상, 해외팀은 20인 이상 구성된 팀이면 된다.모집부문은 일반부, 청소년·유·초등부, 해외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로 총 5개 부문이다.퍼레이드는 3개의 존에서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걷기식 퍼레이드가 아닌 참가팀만의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공연식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준비해온 3~5분의 음악을 바탕으로 각 존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베스트 10에 선정된 팀은 마지막 날 결선공연에 참여해야 한다.참가팀은 의상·장식·가면 등 소품 활용부터 퍼레이드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퍼레이드를 연출할 수 있다.축제 슬로건과 각 팀 고유의 퍼포먼스 주제를 살려 다양한 장르의 퍼레이드형 거리 퍼포먼스를 준비하면 된다.`핫 스테이지-시민공연무대`는 시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돼 노래, 연주, 댄스에서부터 마술, 뮤지컬, 무술시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끼와 열정을 가진 아마추어 공연단, 예술동아리 등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부문은 일반부, 대학부, 청소년부, 다문화부 등 총 4개 부문이다.참가자격은 거리공연이 가능하며, 공연 및 퍼포먼스 실적을 보유한 단체(개인)로 참가 신청서와 함께 5분 이내의 공연 영상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컬러풀 푸드트럭`은 다양한 먹거리를 더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부대행사로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일대에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대구·경북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 영업자로 영업허가가 가능한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허가면적은 1대당 10㎡이며 업종은 제과점 또는 휴게음식점 영업이면 된다.푸드트럭 선정은 접수 마감 후 제출서류, 판매메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여부를 판단 한 후 4월 5일 위치 선정을 위한 추첨이 진행되며, 불참 시 선정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