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머슬퀸 프로젝트 폴댄스 우승을 차지한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인순이는 지난 2016년 머슬퀸 프로젝트 폴댄스에 도전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지난 2016년 2월 9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머슬퀸 프로젝트’에는 멘토와 멘티가 찍을 지어 함께 운동하는 프로그램으로 트와이스 정연, AOA 찬미, 달샤벳 수빈, 나인뮤지스 경리, 스테파니, 가희, 헬로비너스 나라, 지나가 출연했다.이들은 각각 인순이, 형주현, 송아름, 권도예, 심으뜸, 오현진, 이연, 정아름 등 스타 트레이너들과 짝을 이뤄 단기간 몸만들기에 돌입했다.폴에 올라가고 매달리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폴댄스 폴에 오르게 된 가희는 제 몸을 쉽게 가누지 못했다.`아이돌 춤선생`답게 힘찬 춤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몸매를 지닌 가희였음에도 폴댄스는 쉽지 않은 듯 했다.두 아이의 엄마 오현진은 완벽한 폴댄스 자세로 환호성을 이끌어냈고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첫사랑`을 통해 이미 폴댄스를 경험한 바 있는 가희 역시 뒤지지 않는 실력을 선보여 39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유지했다.하지만 마지막 참가지로 나선 인순이는 트와이스 정연과 함께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50대를 훌쩍 넘긴 인순이의 자신감 있는 포즈에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였다1978년 희자매 1집 앨범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본명: 김인순)는 대한민국의 팝, 소울 가수로 1957년 4월 5일생으로 한국나이로 예순 세살이다.인순이와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가수 노사연, 최진희, 나미, 배우 강석우, 김갑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