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은은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 11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2019년 업무추진 협의회를 오는 2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안전활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올해 본격 추진할 화학사고 저감활동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화악안전관리 역량제고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한다.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대책을 도출해 각 공동체별 업무계획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된 칠곡 화학안전공동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미·김천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정보교류회도 병행, 칠곡 공동체의 안정적인 연착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의회 주요 논의주제는 경북 서북권 화학안전공동체 개편(안) 확정, 골든타임 제고 불시출동-현장조치훈련, 우수관리 사업장 현장견학 등이다.또 그간 분산돼 있던 경북 서북권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를 각 공단(산업단지) 내 인접한 사업장 중심으로 개편해 물리적 대응 소요시간을 단축, 화학사고 대응기능을 보다 강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