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4개 대경권 국립대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1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가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 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역 국립대학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인적교류 및 대학자원 공유 등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공동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북대를 비롯해 금오공대, 대구교대, 안동대 등 4개 국립대학의 기획처장과 관련분야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에선 ▲공동입학설명회 개최 ▲해외 교육봉사 공동 프로그램 ▲첨단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4개 대학 간 학점 교류 확대,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준 경북대 기획처장은 "이날 논의한 세부 프로그램은 2019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에 반영해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대학 간의 협력사업에 속도를 높여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