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환경보전활동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환경보전의식 향상을 위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환경보전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 한경보전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시민에게 환경관련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교육 및 토론학습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학습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등 지역사회 및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환경프로그램이다.응모를 원하는 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20일까지 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된 사업은 사업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오는 4월 최종 선정된다.심사결과에 따라 최고 1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성웅경 시 녹색환경국장은 "지역의 민간단체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