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육상장거리팀 남보하나, 김유진, 김진주 선수가 지난 20일과 27일 제주에서 열린 `2019 전국 로드레이스 및 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열리고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2019년 전국 로드레이스대회`에서 경산시청은 제주한림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협재 사거리를 돌아오는 10km 레이스에서 구미시청(2시간 00분 04초)을 따돌리고 경기도청(1시간 49분 43초)과 접전 끝에 아쉽게 져 2위(1시간 52분 57초)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1주일 뒤에 개최한 `제13회 전국 크로스컨트리 대회`에서도 여자 실업부 단체전에서 경산시청이 2위를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 성과로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앞으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최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돼 고맙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