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 사랑회는 21일 `사랑회 일일 호프 데이`를 통해 모금된 400여만원을 성모자애원 등 지역 시설에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4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전형식 점장과 간부 사원들이 롯데그린산타봉사대 복장을 하고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사랑회`는 롯데백화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모임으로 매년 12월에 일일 호프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원, 장애인 아동시설, 복지회관과 연계한 독거도인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사랑회 회원 이상신씨는 “우리 주위의 많은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연말연시 이웃사랑과 환경 보전 실천을 위해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롯데 그린 산타 봉사대`를 출범하고 21일 본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롯데 그린 산타 봉사대`는 소외계층의 꿈과 환경 사랑을 의미하는 그린색의 산타복장을 유니폼으로 착용하고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