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새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140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실적을 취·창업성과 등 3개영역에서 서면·대면평가로 이뤄졌다.평가결과 대구 새일센터 4개소(남부센터, 달서센터, 대구센터, 수성센터)가 모두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아 센터당 성과운영비로 28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됐다.민간기업으로는 대구 업체은 (주)세신정밀, (주)비전사이언스 대구지점이 일·가정양립문화 정착과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지역 고용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왕에도 대구 새일센터가 3년 연속 전국 1위로 평가 받아 기쁘다"며 "일·가정 양립이 사회 전반에 확산돼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 등으로 여성고용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