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아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남사친&여사친 특집으로 송재림, 윤소희, 장동민, 신아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하버드에서 만난 예비 남편을 언급했다.김희철이 신아영에게 "남편분을 하버드에서 만나셨다더라"라고 물자 출연진들이 캠퍼스 커플로 알려진 신아영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하자 신아영은 "걔는 경제학과다. 연하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신아영은 "(예비 남편과) 만났다 헤어짐을 반복했다"며 "이게 죽어야지 끝날 인연인 것 같았다"고 결혼 결심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장동민은 "나는 솔직히 여자 연예인 전화번호가 5명도 안 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 신아영을 특별하게 친하다고 생각을 했거든. 다른 마음이 있고 이런 건 아니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만날 때 마다 내가 물어봤다. `남자친구 있냐?`고. 그러면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다고 했다. 그리고 심지어 얼마 전에도 만났었는데 그때도 없대. 그런데 어느 날 톡이 왔는데 읽기 전에 딱 알았어. 결혼이구나. 그래가지고 내가 톡을 확인하는 게 망설여졌다. 왜냐면은 진짜 결혼한다고 하면 배신감 느낄 거 같은 거야"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그냥 편하게 생각을 해서 남자친구 있다고만 해도 되는데... 그래가지고 서로 `누구 소개시켜줄까?`, `어떤 스타일 좋아해?` 이런 이야기까지 했는데"라고 토로했고, 신아영은 사과 했다.한편, 신아영은 지난해 12월 22일 2세 연하 미국 하버드대학교 동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