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협의회

대구 동부소방서는 8일 2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16개소에 구성된 자율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 자율관리관 36명이 참석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협의회`를 가졌다.이번 대책협의회는 최근 원주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리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책협의회에 이어 지난해 자율소방대를 우수하게 운영하고 나아가 시장주변 상가들의 화재예방 활동에 앞장 선 평화시장 모종복 자율소방대장에게 대구시장 표장 전수도 병행했다.김상진 동부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시장 내 화기취급이 많아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체 안전순찰 강화, 상황발생시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