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무료 법률 상담실 확대 운영

대구 동구는 이달부터 무료법률 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무료법률 상담은 매주 월요일 주1회 하던 것을 매주 월, 목요일 주2회로 운영한다.2012년부터 시작된 무료법률 상담은 각종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법률 상담 서비스다.상담 초기에는 매주 3건 정도의 상속, 분할 등 재산권에 관한 상담이 많았으나, 현재는 가정폭력, 부양, 산재 및 고용보험 등 상담분야가 다양해 진데다 상담 건수도 매주 7건 이상으로 늘었다.운영실적으로는 2017년 391건(법률 266, 세무 98, 노무 16, 부동산 11), 2018년 465건(법률 317, 세무 105, 노무11, 부동산 32)으로 전년도 대비 19% 증가했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 확대 시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