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군위교육청(교육장 정안석)은 7일 교육장실에서 초등 육상 선수 6명과 우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초등 육상 동계 합동훈련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합동훈련은 체력 강화 훈련과 더불어 스포츠과학을 활용한 육상 훈련으로 육상 기록을 단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특히 개인 및 종목별 맞춘 운동 처방으로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수단 대표인 손○○군은 "이번 동계 훈련에 기초체력을 키워 자세를 교정하고 기록을 향상시켜 기해년에는 메달의 색깔을 바꾸어 보고 싶다"라고 야무진 포부를 말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군위 육상을 대표하는 자부심도 중요하지만 이번 동계 훈련으로 자신의 잠재 능력을 확인하고 계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장 값진 것은 하루하루 흘리는 노력의 땀방울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게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