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으로부터부터 `2018 사랑나눔 교육기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는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016년 3월 매동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이(齒) 스쿨`을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됐다.`건강이(齒) 스쿨`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칫솔질 방법교육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용액양치 ▲치아홈메우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구강건강습관 형성은 물론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생활습관이 형성되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초등학교 내의 구강관리체계 강화와 아동 스스로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김연주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초등학교와의 상호 협력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