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중증장애우세대 온수매트 설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와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는 19일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한 온수매트(300만원 상당)를 대구시 관내 중증장애우 20세대에게 전달했다.중증장애우 세대는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의 협조로 선정됐다.이날 공단직원들은 선정된 세대를 방문해 온수매트를 직접 설치했다.A씨 장애우 보호자는 "난방비지원 대상에서 탈락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온수매트를 제공해 올 겨울은 따뜻할 거 같다"고 말했다.김대용 대구지역본부장은 "공단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지역의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