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계층 위기 대응능력 키운다

대구 서구는 14일 오후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서부소방서 관계자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또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 예방사업 담당자의 노년기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다.부대행사로는 방독면 체험교실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서구보건소의 치매검진, 구강검진, 금연상담 등 생활안전과 건강에 대한 상담과 홍보가 펼쳐졌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여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위기 대응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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