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시지역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신사골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이에 대한 공사를 12월 착공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신사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영주시 영주1동 10-1번지 일원 약 56,970㎡지역에 총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자하여 도로개설 및 확?포장 4개 노선 연장 628m와 소공원 1개소 1,818㎡, 근린광장 1개소 526㎡, 주차장 1개소 880㎡ 등의 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편 이번 공사 착공을 위해 영주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편입토지 및 지장물 56건 1,810백만원의 보상금을 협의해 왔으며 보상대상자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설득을 거쳐 현재까지 50%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보상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해 공사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신사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영주시 숫골, 행주골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은 것으로 영주시에서는 지역의 노후 되고 불량했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도심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