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18학년도 언어문화 개선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좋은 습관 형성 프로젝트 21일 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의성공업고등학교는 `바른 언어 사용 환경 꾸미기`, `좋은 습관 형성 - 21일 간의 프로젝트`그리고 마음 성장학교 운영과 연계하여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마음 성장교육`, `밥상머리 교육을 통한 언어 사용 지도`, `학생 언어문화 개선 주간 운영`등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2018학년도 언어문화개선 우수사례 공모 결과 발표에서 지난 10일 우수교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은 물론 프로젝트를 주관한 박은정 교사는 우수 교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나쁜 습관을 줄이고 좋은 습관을 늘리기 위한 `좋은 습관 형성 - 21일 간의 프로젝트`는`감사인사나 고맙다는 인사 5번 이상하기`를 기본 주제로 하고 개인별 1-2개의 주제를 정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습관을 교정해 가는 자기 주도적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계획하여 매일 실행하며 체크하는 과정을 1회당 21일씩 1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뿐 아니라 교장, 포함한 전 교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매회 자신을 잘 관리해 온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그 결과 학기말인 현재는 인사 잘하는 학생, 언어 예절이 바른 학생으로 변모하였으며, 학교 폭력과 언어폭력 건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유권종 교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언어폭력에서 시작된다. 연중 쉬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이 일체가 되어 언어 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해온 결과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가 바뀌어가는 것 같아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