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꿈나무교육사업단이 지난 4일 올해 10개월간 펼쳐온 온 `DGB 꿈키움 프로젝트`의 마무리 행사인 `DGB 꿈키움 한마당`을 열었다. `DGB 꿈키움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코자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3월 지역 복지단체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지난 3월 협약식을 체결하고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선린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문화·지역사회 활동 및 취·창업을 주제로 한 참여형 성장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나누고 공유하며 성장해왔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눈길 을 끌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하나씩 실현해 나간 활동을 소개했다. 행사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여행스토리를 책으로 펼쳐낸 `북세통(book으로 세상과 통하다)`,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지역에 나눔활동으로 이어간 `베이킹 교실`, 청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사진으로 찍고 그 기록을 굿즈로 실현해낸 `포토부스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려졌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의 재학 중인 청소년 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역사회연계기관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역사회복지기관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역의 특색에 맞게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었던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 다양한 분야의 세분화된 맞춤형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