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달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파크빌리지홀에서 `제3회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업 동아리 학생과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새내기 창업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시간과 이에 따른 우수 발표 학생과 창업기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모범직원의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창업분야 전문가 특강과 토크쇼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창업 라이브 토크쇼에서는 챗봇 개발 기업 미스테리코(Mysterico)의 고남길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뷰티브러쉬 제품 개발자 미네스트의 손혜림 대표, 딸기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한 코코베리 나상훈 대표가 패널로 나섰다. 이어 2016년 교육부 청년창업가 히어로 7인에 선정된 워커벨 이상훈 대표가 창업 특강을 통해 자신의 창업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창업동아리 8팀, 창업기업 6개 기업이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전시해 선보였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창업 기업을 위해 창업실무 전문 창업중점교수와 변리사, 세무사, 신용보증기금 등이 전문가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이이템을 발전시키고 건실한 창업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창업지원 인프라를 강화해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창업기업이 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