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완(본명 김형수, 34)과 프로골퍼 이보미(30)가 열애 중이다.  27일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완과 이보미가 교제 중이다"며 "두 사람 모두가 가톨릭 집안이다. 신부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로 인해 올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을 말하긴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완은 탤런트 김태희(38)의 동생이다. 2003년 SBS TV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후 `백설공주`(2004) `작은 아씨들`(2004) `천국의 나무`(2006) `태양을 삼켜라`(2009) `우리 갑순이`(2016~2017),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2008) `거위의 꿈`(2008) `레드 블라인드`(2014) 등에 출연했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프로에 데뷔했다. 2010년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 상금왕, 최저평균타수상을 휩쓸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해외특별상을 받았다.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