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영남대 로스쿨)이 5일 합격자를 발표 한 가운데 합격자 70명중 수도권 출신이 50명으로 71.4%를 차지했다. 출신대학별로는 고려대 9명, 연세대 8명, 서울대 6명, 한양대 6명, 경희대 5명 등 수도권대학 출신합격자가 50명이며 영남대 출신 3명 등 대구.경북 지역대학출신 합격자 9명, 뉴욕주립대 출신 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사는 27명, 비법학사는 43명이었으며 비법학사 가운데는 사회계열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문계열 12명, 상경계열과 공학계열 각 6명, 자연계열 2명, 의학계열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5세 14명, 24세 10명 등 20대가 63명으로 전체합격자의 90%를 차지했으며 성별로는 남자 44명 여자 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남대는 로스쿨 합격자에게 학비총액의 50~60% 장학금 지급, 전용생활관 제공 등 면학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