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무도인이 이소룡 등 유명 스타들의 ‘진짜 스승’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이준구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는 이유다.이준구 무도인이 이처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18일 전파를 탄 MBC ‘서프라이즈’에서 복싱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이른바 ‘비하인드’ 스승이었던 이준구 무도인의 스토리가 그려졌기 때문이다.이 같은 방송을 전후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준구 앞에 `적` 없었다...전설의 신화창조, 발차기 클래스가 달랐다”라는 제목으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명언으로도 유명한 복싱 스타 무하마드 알리의 스승 ‘이준구’ 이야기가 게시돼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전설의 무도인으로 추앙 받고 있는 이준구는 성인이 되기 전, 학생 시절에는 체격이 워낙 왜소했던 까닭에 친구들로부터 온갖 폭행을 당하는 등 이른바 ‘학원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하지만 이준구 무도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태권도와 손을 잡았고, 결국 태권도의 힘을 외국에도 전파하기 위해 스스로 1957년 바다를 건넜다.한편 이준구 무도인의 화려한 발차기는 워드스타 이소룡에게도 전수된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