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가수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그도 그럴 것이 뮤지션으로 맹활약 중인 산이(San E)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의 실체 일부를 공개한 것. 그가 올린 영상은 그러나 온라인에서 대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한쪽에선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평가를 한쪽에서는 ‘불편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아이디 ‘tbc0****’는 “산이가 왈가왈부했나? 어느 한쪽을 옹호하거나 편들었나? 누구씨처럼 발언을 했나? 다 아닌데 그저 동영상 올린거에 발끈하며 화내는 분들은 찔리는 구석이 있다는 거지?”라고 비꼬았다.아이디 ‘the_****’는 “누구처럼 옹호한 것도 아니고 팩트영상만 보여준건데 문제가 되나?”라고 저격했다.그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영상이 이처럼 갑론을박으로 치닫는 이유는 두 여성이 커플들을 향해 욕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전날 피가 묻는 사진 공개 등에 따라 이슈가 터졌을 때만 해도 얼핏 여성이 피해자인 것처럼 여론이 만들어졌지만, 현재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녹취록이나 영상을 보면 여성이 먼저 논란을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기에 충분하다.이미 카카오톡 등을 통해선 ‘당시 대화 녹취록’이라며 당시 정황글이 올라오고 있고, 나아가 여성들이 먼저 소란을 일으켰다는 목격자의 진술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물론 그가 이러한 현실을 언급하기 위해 영상을 의도적으로 올린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