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인생의 삶의 힘줄이란 말이 있다. 누구나가 좋은 희망을 기대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희망은 소망으로 가지고 기다리며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앞일에 대한 소원이나 기대할 때에 일어나는 감정이나 희원을 말한다. 　희망은 강한 용기이며, 새로운 의지의 결단이다. 인간의 삶에 희망이 끊어지면 마음이 병들고 바라던 것이 이루어지면 생기가 솟는다는 `잠언서`의 말씀도 있다. 행복한 사람은 반드시 희망을 갖고 산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어록에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라 했다. 빈곤과 희망은 어머니와 딸이다. 딸과 즐겁게 얘기하고 있으면 어머니 쪽(빈곤)을 잊는다고 한다. 보잘 것 없는 재산보다 훌륭한 희망을 가지는 것이 더욱 소망스러우며, 희망은 불행한 인간의 제2의 혼이라 한다. 　또한 소망은 신앙의 원천이며, 영원한 기쁨이며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와 같은 것이다. 해마다 수익이 올라가 결코 다 써버릴 수 없는 확실한 재산이다. 　그러므로 희망은 가진 자가 행복하다는 것은 행복은 언제나 자기 삶의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자만이 또한 행복을 얻는다. 행복은 부(재산)가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부를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젊고 기예가 발랄한 유망시인 문선자님은 `홀로 피는 꽃`이란 시집을 발간하여 상당한 찬사가 날로 오르고 있다. 시(詩)의 최상의 마음은 가장 훌륭하고 행복한 순간의 기록이다. 문선자 시인은 하나의 시란 행복이 영원한 진리로 표현 된 인생의 의미요, 예술임을 그의 작품에서 읽을 수 있다. 　`행운이 나를 쫓아 온다`는 시작(詩作)에 꿈, 희망, 한번 더 / 노력하자. 조금만 더 / 믿고 행운이 나를 쫓아오도록 / 나부터 나를 좋아 하도록 하자. 새해에도 /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 타오르는 빛처럼 아무 말 없이 조금만 더 / 잘난 사람이 있다면 / 나도 잘나고 싶다. 　시는 영혼의 음악이며 보다 더욱 위대하고 다감한 미(美)의 리듬적 창조이다. 그래서 시를 예술속의 여왕이라 한다. 간결하면서도 운율적인 문선자 시인은 시에 대한 예지와 기교가 뛰어나면서 사실을 개념으로 옮기는 문학적 기능을 문시인은 이미 수련한 문인이다. 　인간의 희망과 행복은 쌍동이로 태어난다고 한다. 행복은 산울림과 같아서 인간에게 대답은 하면서 찾아오지 않는다. 참다운 행복, 그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끝을 맺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시작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또 사람들이 무엇을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희망하느냐가 문제이다. 재산을 만드는 일 없이 재산을 낭비해서는 안되는 것 처럼 행복을 만들지 않으면서 행운을 바라기나 행복을 낭비해서도 안 된다는 교훈이다. 　행복은 자기의 분수를 알고,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문선자 시인의 시의 모토로 `조금만 더`하는 기대감에 감동을 받는다. 인간의 행복은 이미 지나가 버린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논거에 문시인의 작품의 우수성이 함축되어 있다. 　천국도 간절한 마음으로 찾고 갈망한 자가 차지한다는 말씀처럼 행복도 기다리는 자에게만 찾아온다는 것이다. 문선자 시인의 `홀로 피는 꽃`에도 조그마한 희망과 행복이 언제나 있다고 겸손하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