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말씀을 나눌려고 한다. 창세기 3장 17절에서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절,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절,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것이 아담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하나님은 아담을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노아를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소돔,고모라성을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가나안 일곱 족속을 심판하셨다. 이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심판이 와야 한다. 　그런데 왜 우리에게는 심판이 임하지 않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심판을 다 받으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심판을 받아야 할 죄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 마음 안에 하나님의 심판이 지나갔다고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그 믿음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이 자기 것이 되어서 심판이 이미 끝이 났다는 것이다.  　내가 결혼을 한 뒤에 내 아내의 문제가 모두 내 문제가 되고, 내 아내의 기쁨이 모두 내 기쁨이 되는 것을 보았다. 내 아내도 역시 그렇다. 아내도 결혼을 하기 전에는 아내는 아내였고 나는 나 였다. 그러나 아내도 나를 만난 이후에는 모든 것이 하나가 되었다.내가 빚이 있으면 아내도 빚이 있었고, 내가 기쁘면 아내도 기쁨이 되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뒤에, 예수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가 된 뒤에, 내 모든 죄가 예수님의 죄가 되고 반대로 예수님의 의가 내 의가 되었다. 내 모든 죄가 예수님의 죄가 되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예수 그리스도와 나는 하나이기 때문에, 내 모든 것이 예수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인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내 모든 죄가 예수님의 것이 된다면 예수님의 모든 것도 내 것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거룩함이 내 것이 되고 예수님의 의로움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다.예수님이 33년 동안 한 번도 죄를 범치 않고 사셨는데 그 한 번도 죄를 범치 않고 산 삶이 바로 내 삶이란 것이다. 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됨으로 말미암아 내가 한 번도 죄를 범치 않은 것과 같은 그런 삶이 내 것이 된 것이다.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나의 모든 죄의 심판을 받으셨고 예수님이 의롭게 산 것이 내 것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 죄를 심판 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고 이미 나의 죄를 위해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담처럼 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죄를 범했지만 노아의 홍수 때처럼 심판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소돔, 고모라 성처럼 심판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심판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끝이 나버렸다.이제 여러분 모두가, 여러분의 마음이 어디에 속하느냐에 달려 있다.아담처럼 예수님이 없는 인생을 산다면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여러분이 해결을 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 속에 들어오시면 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져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예루살렘 성전 안에 소와 양과 비둘기가 있어도 예수님이 해결할 문제라는 것이다.바다에 풍랑이 쳐도 예수님의 문제인 것이다. 떡이 모자라도 예수님의 문제이다. 나사로가 죽어도 예수님의 문제이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에 들어오신 이후에 내게 있는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책임이고 예수님의 모든 축복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다. 아담은 그 안에 예수님이 없었기 때문에 자기가 죄를 지은 심판을 자기가 받았지만 우리에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의 심판을 받으셨으므로 우리가 복되게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 믿음을 여러분의 마음에 갖게 되길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