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센터(센터장 이제근)는 7일 성덕대학교 재활승마장에서 스크린승마를 통한 승마의 기본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3일부터 실시되는 재활승마교실은 한국마사회에서 진행하는 전 국민 승마체험 선정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로타리클럽의 지원 아래 성덕대학교 재활 승마장에서 센터 지적·자폐성 장애인 훈련생 10명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활승마를 통해서 평보, 마상체조, 교감활동, 발성연습 등을 체험 하고 있는데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재활승마는 지적·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지적, 신체적, 감성적, 그리고 사회적 안전감을 주기 위해 인간과 말이 함께 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날 수업에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성덕대학교 말산업학부 (배명수 학과장)을 비롯한 여러 재활승마 교수,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했던 한 훈련생은 "저번 재활승마를 하였을 때 말을 타는 것이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이제근 영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센터장은 "한국마사회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영천로타리클럽에게 지역 장애인들의 권익에 힘셔 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