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청(교육장 정안석) 육상 선수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5회 경북학생체전 육상경기 대회에서 금메달2개를 포함하여 총6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종합 12위, 군부에서는 칠곡군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초등부 17명, 중등부 10명, 고등부 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군위군 육상부는 대회 첫날 남중3학년부 군위중학교 황보혜성 선수의 4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여중2학년부 5,000m경보 군위중 우민주 금메달, 여중2학년부 포환던지기 군위중 조서영 은메달, 원반던지기 조서영 동메달, 800m 군위중 황보혜성 동메달, 남중1학년부 군위중 김선호 동메달 등 트랙, 필드 가리지 않고 고른 성적을 보였다. 초등부 선수들은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 4,5위로 다수 이름을 올려 많은 점수를 획득, 금번 우리 군이 군부 2위를 하는데 결정적 기여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대회장을 찾아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의 성적을 거두어 만족하며 그동안 함께 수고해 준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선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