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JCI가 지난 3일 오후 5시 보문단지 내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내빈소개와 개회식, 국민의례, JCI신조제창, 한국JC강령낭독,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축가, 10년 재적 및 특별표창 수여, 전역식 2부 케이크 절단, 만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본지 이승협 사장을 비롯해 백상승 경주시장, 이진구 시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08년 이임회장 최재필 회장 대신 09년 제43대 취임회장으로 정병태 회장이 취임했으며 이승목 상임부회장, 이동호 내무부회장, 이채광 외무부회장, 전용구 감사, 김철민 감사 등이 새로 취임했다. 정병태 취임회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청년다운 올바른 의식으로 지역사회 개발에 헌신하는 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과 직접 참여하고 화합하는 JC를 구현해 09년 제58차 전국회원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이번에 무거운 짐을 지게 된 신임 회장이 잘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년에 JC가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경주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데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JC에서 10년 재적한 서영학, 이승목, 전용구, 송호용, 김철호, 최배영, 최영진, 김영환씨에 대해 특별표창도 함께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