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만든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2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18년도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훈련기관, 유관기관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의 개회사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의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한국 노동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와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및 토론에서는 `대구지역 중소 기업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실태 및 개선방안 조사`라는 주제발표 아래 정부, 기업에서 어떤 움직임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인적자원개발의 방향을 찾고 지역과 산업에서 필요한 인적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