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정희)는 3일 `제13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대구시와 함께 기념식, 특강, 어린이식품안전 정보마당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전국주부교실대구시지부, 대구소비자연맹, 대구YWCA 등 소비자단체,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 자녀의 먹거리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주제로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식품의약전문위원)의 특강이 실시된다. 또 2.28기념공원 광장에서 2008 식품안전사고 및 소비자 10대 뉴스 전시, 시민설문조사, 체험마당 등 어린이식품안전 정보마당과 식품안전 및 어린이 먹거리 관련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리의식 신장 및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해 제정된 `소비자의 날`을 맞아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