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해평면 냉산에 위치한 구미 산악레포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제8회 예스구미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회장 김유복)과 구미시산악연맹(회장 김영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클라이머와 동호인이 참가해 학생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뉘어 속도경기와 난이도 경기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낙동강과 금오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과 함께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구미시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예스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와 전국 클라이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