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매년 성공하여 지금까지 유지 발전되어 왔다. 올해 대회는 특별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마지막 날에는 기자의 입장에서 지금까지 가까이서 지켜 본 축전일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군관계자와 경찰추산 일 관람객 15만과 특히 폐막식의 공연시작 순간 관람객 6천명이 7500제곱미터(약2만3천평)의 낙동강생태공원을 채웠다. 축전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가 하루 종일 다녀갔다.  　지금까지 이어온 이행사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한때 의회의 군비예산 전액삭감으로 사라질 위기에서 관계자들이 슬기롭게 극복했고, 또한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이제는 이행사가 칠곡군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그것은 이번 대회로 입증이 되었고 확인이 되었다.　도 행사에 가면 인접 군은 참외와 마늘을 특산물로 내세우면서 자긍심을 가질 때 칠곡군은 무언의 미소만을 내세우고 있었다. 　그미소가 이제 칠곡군의 대표특산물은 `호국평화다` 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대표가 되길 위해서는 대다수의 군민이 참여하는 호국평화축전의 운영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군과 이벤트회사가 만드는 축전이 매뉴얼이 아니라 각 계층의 군민이 자긍심을 갖고 대표특산물이 되도록 함깨 동참 하는 것이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많은 사람들이 칠곡을 보고 갔다. 내년에는 어떤 축전이 시작될지를 승계발전 시킬 것과, 버릴 것과, 고칠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 　소수와 명분을 위한 것은 이제 버려야한다 호국평화라는 목적과 의미가 확실히 정해졌다. 여기에 군민의 열정과 소득이 보장되면 특산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 시설물인 호국평화 기념관을 중심으로 생태공원과 새로 생긴 관평루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야한다. 소모성과 일회성 시설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한다. 좀 더 멀리보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명물이 되도록 기획을 해야 한다. 　그래야 후손들이 이것으로 마중물이 되어 칠곡이 오래도록 존재하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군 행정을 축전에 좀 더 투자해야한다. 가을 축제인데 가을꽃도 미리 심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래서 지금부터 내년도 축전준비를 시작하여 군 예산도 축전에 맞게 새롭게 편성하여 일찍부터 시작해야 된다. 풍년농사는 미리 준비하는 농부에게만 간다는 속설이 있다.  　내년에도 변화하여 도민 체전에서 연승을 하듯이 칠곡군의 위상과 자긍심을 가져 새로운 칠곡건설에 기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