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이 죄를 심판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마음에서 죄가 떠난다면 여러분을 심판할 필요가 없다. 　 의사가 암환자를 수술할 때 그 암이 위장에서 위장을 잘라내고 간에서 간을 잘라내고 막 잘라낸다. 왜냐하면 그 암만 제거할 수가 없으니까 위장까지 잘라내야 하는 것이다. 어떤 여자들은 유방을 잘라내는 경우도 있다. 어떤 여자들은 자궁을 잘라낸다. 암이 없으면 왜 잘라내겠는가. 암을 잘라내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은 죄를 잘라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셨고 예수 그리스도가 죽임을 당하신 것이다. 모든 죄를 예수님께 넘기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음으로 죄를 끝내신 것이다. 　그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실 때 그 때 모든 죄의 심판이 끝이 난 것이다. 그 때 사실 죄는 전부 다 끝이 난 것이다. 죄가 십자가에서 끝이 난 것이다. `아 난 지금도 죄를 짓고 있는데` `나는 어릴 때 죄를 지었는데` 그러나 그 죄는 십자가에서 형벌이 지불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죄로서 효력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그 사실을 마음에 받아들이지 못할 때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이해하지 못할 때, 그 죄가 여러분 마음에 살아있는 것뿐이다. 여러분의 마음에 죄가 살아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나라에도 죄가 살아있는 건 아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 날, 하나님의 마음엔 이미 죄가 눈처럼 희어졌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후로 우리를 보시고 늘 의롭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하시는 것은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악을 행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악을 행했고 죄를 지었다. 그러나 그 죄의 심판은 이미 끝이 났고 그 죄의 저주의 값이 이미 지불이 되었기 때문에 그 죄는 더 이상 우리에게서 죄로써 효력을 갖지 못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할 때 사단은 속에서 우리 마음을 죄 안에 가두어 버린다. 여러분 마음 안에서 죄에 얽매여 버린다는 것이다.  　창세기 3장에서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에 대한 이야기, 여자가 고통 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어떻게 죄에서 해방시킬 그 사실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그냥 씻었다고 하지 않으시고 우리 죄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죄에 대한 심판을 다 내리신 뒤에 죄가 씻어졌다고 말하신다. 우리 죄에 대한 심판 전부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죄에 대한 값이 다 치러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는 것은 정말 합법적인 것이다.  　하나님은 죄인을 보고 의롭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고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 죄가 다 씻어졌기 때문에 의롭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날부터 우리 눈에 보기에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의 눈에 보기엔 우리가 의로운 것이다. 우리가 거룩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우리의 생각을 따라 믿을 것이냐 말씀을 따라 믿을 것이냐 그게 여러분의 선택이다. 그 하나님을 믿으시길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