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0일 세중복지촌에서 무상급식 봉사활동 `ex-food 행복나눔` 행사를 펼쳤다.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23일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와 사회공헌활동업무협약을 체결한 추풍령(서울)휴게소와 (사)사랑해밥차가 함께 참여했다.  　도로공사 대경본부는 사회봉사활동을 총괄 진행하고 추풍령휴게소는 대표음식 `소고기 덮밥`과 조리사를, 사랑해밥차는 이동식 밥차 및 조리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행복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사랑해 밥차는 지난 2004년부터 두류공원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무상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2015년 대구시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