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군위교육청(교육장 정안석)은 지난 2 부터 5일 까지 자유학기에 있는 관내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으로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청에서 올해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군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3차에 걸쳐 관내 커피제조업체인 앤디스코나에서 커피 바리스타 체험, 군위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바람떡 빚기 체험, 교육청 및 군위중학교에서 4차 산업 사회 특강과 홀로코스트 및 VR제작 기초 체험이 각각 실시되었다.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은 타 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협동 작업을 하였으며, 교사들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보고,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보면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VR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미래 이와 관련된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꿈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목표를 세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에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