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화합체전인 제61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지난 8일 지역민과 출향민들과 임원251명, 선수 남 612명, 여 341명 (총12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성군민의 ‘큰 잔칫날’이다. 선수단 입장식은 장애인협회, 귀농인 협회 의성읍을 비롯한 18개 읍·면의 특산품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비롯한 가장행렬 퍼레이드는 지역의 특색 있는 볼거리로 장관을 이루었다. 장애인 단체 및 귀농인 협회, 18개 읍?면 및 출향인이 함께 참가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의성군민이 웃음을 함께 나누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12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상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이 제2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했고, 지역 특화 스포츠인 `컬링`에 대한 관광스포츠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날 대회 성적은 종합우승 및 1위는 다인면, 2위 비안면, 3위 안평면이 차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서로 간의 경쟁을 넘어 의성군민들의 지역간? 계층간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는 화합의 마당이며,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의 기개를 펼치는 날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끝까지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고 임원, 선수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